2009. 1. 9.

Palm Pre 정보들

공식 팜 홈페이지 :: http://www.palm.com/us/products/phones/pre/index.html
리뷰 원문 :: http://i.gizmodo.com/5126702/palm-pre-preview-simply-amazing
동영상 리뷰 :: http://i.gizmodo.com/5126752/palm-pre-full-video-tours?skyline=true&s=x
공식 사진 :: http://www.engadget.com/photos/palm-pre-official-shots/

한때 모바일 기기의 대표격이었던 팜 Palm 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새 제품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시작된 CES 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기기 명칭은 pre(e 위에 점이 있습니다), 발음은 '프레' 가 되겠군요.

사양은 3.1인치 화면, 해상도 320 X 480, 현재 공개한 제품은 리버전 A, 그러니까 엘지텔레콤 3세대 통신망과 같습니다.

USB  2.0 속도의 미니 USB 포트가 있습니다.

기즈모도 Gizmodo 에서 20여분간 만져본 내용을 정리해서 올렸기에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왠 아이팟 블로그에 팜 이야기를 쓰느냐 하실 지 몰라서 적자면... 모바일 기기니까요.

먼저 크기
아이팟 클래식과 같은 넓이에 두께는 아이폰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두껍다. 슬라이더 방식이라는 걸 생각하면 받아들일만한 크기다.

프레 Pre 의 웹 Web OS UI 와 UX 는 20분동안 써 봤을 땐 응답이 느리다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디패드나 스타일러스 없이도 손가락으로 잘 쓸 수 있었다.

카드시스템은 멋진 방법으로 어플을 실행할 때, 폰 바탕화면에 새 카드를 만들고, 특정 어플을 위한 카드로 만들어놓고 카드를 위로 플리킹 하는 것처럼 카드를 끝내면 된다.

입력방식으로 팜은 화면 아래에 검은색 표면으로 '제스쳐 바 gesture bar' 를 만들었다. 특히 화면 맨 위에 가는 것 처럼 한손으로 터치스크린 폰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아이폰 처럼) 가속도계가 있어, 웹브라우저, 사진 뷰어 등등 쉽게 가로보기로 변환할 수 있다.

제스쳐 바 에서 화면으로 손가락을 끌어 놓은 후 몇초 기다리면 웨이브독이 나타난다. 그리고 다른 어플을 실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의 G1 이나 블랙베리 폰 처럼 트랙볼로 빠르게 웹 OS 인터페이스로 돌아올 수 있다.

특별할 건 없지만, 키보드는 잘 작동한다. 왜 세로방향 키보드로 했냐고 물었을 때 팜은 두가지 이유를 이야기 했다. 가로방향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효과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고, 많은 사람들이 폰을 세로로 놓고 입력한다는 것, 두번째는 세로 QWERTY 슬라이드 를 가진 다른 스마트폰들이 없기에 진짜 폰으로 인식할 만 하다는 것.
하드웨어 마감은 좋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보기에 멋지지만 너무 귀엽게 나왔고, 마치 페블(모토롤라 폰)을 크게 한 것같다는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 큰 화면은 쓰기에 좋지만 화면 옆에 검은 부분-베젤-은 정말 싫다.

이 폰의 가장 큰 매력은 OS 에 인터넷 활용을 기반으로 했다는 거라고 본다. 수많은 웹 서비스에서 자료를 끌어오고 자체 화면에 맞게 보여주는 것 같은 것들. 채팅을 하고, AIM 으로 인터넷 메신저를 하고, 하는 것들이 한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사용자에게 큰 득이 될 것이다.

새 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브라우저처럼 웹킷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10초 안에 풀페이징을 한다. 줌, 드래그 돌리기 기능도 마찬가지로 잘 되고.

구글이나 위키 검색을 위해 굳이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마음에 든다.

웹 OS 디자인이  아이폰 OS 에 영향을 받은것은 확실하다. 홈 스크린 아래쪽에 있는 앱 독 App dock 등등.....

액정화면은 사진을 볼 때 아름답고, 밝고 칼라플하게 잘 나온다. 기존 다른 폰들보다도 쨍하게 보인다. 카메라도 잘 찍히고.....

비디오 기능은 현재로서는 지원하지 않지만, 추후에 업그레이드 할 거라고 본다.

웹 OS 를 위한 프로그램들과 개발환경 SDK
팜은 누구나 SDK 를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앱 스토어 App Store 는 폰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빅브라더 같은 이유가 아니라, 보안과 안정성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팜에서 정한 파트너들은 SDK 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OS 부분까지도 접근할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g1 과 매우 흡사한 아마존 뮤직 스토어 가 있고,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플래시 에 대해 댄 라이온스 Dan Lyons 는 뉴스위크를 통해 플래시가 폰에 올라갈 거라고 했다.

아이폰에서는 찾지 못한 점을 몇개 찾아냈는데, 복사 붙이기 copy and paste 그리고 MMS 메시징 이었다. 이건 아이폰 유저들이 아주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스프린트랑만 할거냐는 질문에 다른 통신사와도 할 수 있지만 특정 짓지는 않았다.

이후부터는 제 생각입니다.

1. 이전 팜 어플들과의 호환성은???
아마도 없을 듯 합니다. 만약 활용이 가능했다면 굳이 아무말도 안하진 않았겠지요.

2. 한글 문제
웹을 기반으로 한다니 아마도 유니코드를 썼겠지요. 물론 아이폰 어플들에도 간혹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그런거 모른다' 식의, 자기 중심적 사고를 했을 가능성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가능성은 적을 듯 합니다.

3. 결론
잘 만들어 냈네요.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 지가 궁금합니다.

4. 아참
정말 미국인들 손 크네요. 첫 사진 보고 누가 저 기기 액정 크기가 3.1 인치라고 생각하겠습니까.

5. 아~ 그리고...
깜빡했는데, 충전방식이 획기적입니다. 물론 전동칫솔에서 쓰는 방식과 다를바 없긴 하지만, 그 이외 기기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방식의 충전방식을 사용합니다.

http://i.gizmodo.com/5126600/palm-pres-amazing-wireless-touchstone-charger?skyline=true&s=i
아마도... 저기에 올려놓으면 알아서 충전이 된다는 것이겠지요. 전자파를 걱정하시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깜놀' 입니다.

댓글 2개:

Outsider :

무선충전은 정말 놀랬죠.
상용으로 저런게 벌써 가능할 줄이야...
조만간 시청같은데 무선방식 대용량 밧데리같은게 세워질 날이 올지도요.. ㅋ

sleet[진눈깨비] :

음?? 리플 언제 달았대????

글쎄 아직 제품을 못봐서 성능이 어떨지는 모를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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